교촌치킨, '박가네 빈대떡'과 손잡고 은하수 막걸리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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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박가네 빈대떡'과 손잡고 은하수 막걸리 한정 판매
  • 김상록
  • 승인 2023.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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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울 광장시장의 명물로 꼽히는 '박가네 빈대떡'과 함께 전통주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교촌은 광장시장에서 57년간 운영 중인 ‘박가네 빈대떡’과 협업해 교촌의 농업회사 법인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탁주 '은하수'와 ‘감향주’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26일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 내 박가네 빈대떡에서 주류 전문가 및 미국,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은하수' 막걸리에 대한 품평 및 시음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교촌은 ‘박가네 빈대떡’과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은하수’ 막걸리 및 전통주를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들은 박가네 빈대떡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은하수' 막걸리는 교촌이 경북 영양에 위치한 '발효공방1991' 설립 이후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6도와 8도 두 종류로 출시됐다.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막걸리를 콘셉트로 한 '은하수 6도'는 천연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은하수 8도'는 30일간 자연 발효했으며 꽃 향기와 과일향이 특징이다.

'은하수'는 현재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 플래그십 매장인 ‘교촌필방’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향후 유통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소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K-푸드의 대표 메뉴인 K-치킨에 이어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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