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미나-사나-모모)'와 니쥬(NiziU)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함께 출연했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번 방송은 'JYP 선후배 걸그룹'이자 현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였다.
니쥬 멤버 미이히는 "JYP에 들어온 계기이자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 미나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같이 출연해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서로 간에 있었던 즐거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니쥬 멤버 마코와 마야가 미나와 함께 미사모의 'Do not touch'(두 낫 터치) 안무를 소화했다. 미나, 사나, 모모는 니쥬의 신곡 'COCONUT'(코코넛) 무대 엔딩에 맞춰 포인트 포즈를 취했다.
또 미사모는 지난 14일 선공개한 미니 1집 'Masterpiece'(마스터피스) 타이틀곡 'Do not touch' 퍼포먼스를 TV에서 최초 공개했다. 니쥬는 같은달 19일 발매한 정규 2집 'COCONUT'과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미사모는 오는 26일 일본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Masterpiece'를 정식 발매한다. 이에 앞서 'MISAMO JAPAN SHOWCASE 2023'(미사모 재팬 쇼케이스 2023)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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