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금산군 용담댐 초당 300톤 수문방류...'하천수위 상승→하천주변 대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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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남 금산군 용담댐 초당 300톤 수문방류...'하천수위 상승→하천주변 대피 바람'
  • 민병권
  • 승인 2023.07.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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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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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에서 14일 오후 4시 39분에 초당 300톤 이내 용담댐 수문방류를 실시한다고 긴급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밝혔다. 

하천주변은 수위상승이 예상돼 하천주변 주민들에 대해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세종시 일대 산림주변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대피명령이 있을 시 산림과 떨어진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을 대피할 것을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이날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도 폭우로 인한 하천변 도로 침수로 야간 식별이 불가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주 10일부터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는 전국을 물바다로 만들고 폭우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인 15일과 16일에도 광주와 전남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곳에 따라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과 영서지역에도 주말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장시간 이어진 비로 강원 정선에서는 이미 4차례의 산사태가 발생했고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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