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아이씨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가 상품력 강화를 통해 여성용 제품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에 나섰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시즌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중년층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확보하고자 리브랜딩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제품 강화에 주력했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아웃도어룩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여름 시즌 여성용 후디 제품은 완판,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메쉬 후드 베스트’의 경우 허니컵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한 메쉬 베스트로 후드와 등판에 경량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믹스해 활동성을 높였다. 컬러는 베이지, 블랙 두 가지로 밑단에는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 끈을 적용했다.
여름에 부담없이 레이어드하기 좋은 ‘후드형 포켓 반팔 티셔츠’, ‘후드 반팔 자켓’, ‘메모리 베스트’은 판매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후드형 포켓 반팔 티셔츠는 경량 나일론 우브스판 소재를 사용한 포켓 디자인 후드 티셔츠로 캐주얼하면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밑단과 후드 모두 스트링 끈을 적용했다.
후드 반팔 자켓은 후드 일체형 스타일의 반팔 자켓으로 나일론 트리코트 소재와 경량 나일론 우븐 소재를 믹스해 가벼우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량 많은 여름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다. 메모리 베스트는 후드 일체형 베스트로 넉넉한 암홀과 짧은 기장을 통해 트렌디함을 살렸다. 컬러는 뜨거운 여름철 잘 어울리는 쨍한 색감의 그린부터 블랙, 마젠타까지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기능성 의류인 아웃도어의 강점을 살리되 디자인적인 부분을 강화해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웨스트우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