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진스 x 슈퍼비전, 미국적 다문화를 표현한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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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진스 x 슈퍼비전, 미국적 다문화를 표현한 컬렉션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7.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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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의 타미 진스(TOMMY JEANS)와 LA에 위치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퍼비전(SUPERVSN)이 함께 협업, ‘타미 x 슈퍼비전 (TOMMY x SUPERVSN)’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의 설립자 개빈 매튜는 소외된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들을 후원하기 위해 슈퍼비전 스튜디오(SUPERVSN STUDIO)를 만들었다. 각 계 각 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패션, 음악,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던 타미 힐피거의 첫 번째 매장 피플스 플레이스 (People’s Place)의 비전과 공통점을 갖는다.

타미 X 슈퍼비전 컬렉션과 캠페인은 태피스트리(Tapestry)라고 하는 직물 공예에서 비롯된, ‘미국적인 태피스트리(Tapestry of Americana)’를 주제로 전개됐다. 미국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문화가 만나 하나로 형성되는 것을 태피스트리의 짜임새로 표현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색이 바랜 카키 컬러와 타이다이가 믹스된 쇼츠를 비롯하여 재킷, 티셔츠, 프린트가 특징인 후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후드 아이템은 미국을 상징하는 레드, 블루, 화이트로 이루어진 타미 플래그에 페이즐리 패턴과 레드, 블랙, 그린이 섞인 범아프리카 국기의 색을 혼합, 새로운 미국적인 것들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에는 슈퍼비전의 크리에이티브 패밀리가 등장해 컬렉션에 영감을 준 커뮤니티와 문화를 조명, 미국적인 태피스트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슈퍼비젼의 개빈 매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번 캠페인 영상과 사진은 다양한 다문화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타미 X 슈퍼비전 캡슐 컬렉션은 10일부터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타미진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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