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7개 삼진 완패...구단 최악 기록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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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7개 삼진 완패...구단 최악 기록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7.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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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의 요미우리(読売) 자이언츠가 17개 삼진을 당하며 완패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7일 본거지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DeNA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 상대 투수인 좌완 에이스 이마나가 쇼타(今永 昇太, 29)에게 15개 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9회에도 베이스타즈의 수호신 야마사키 야스아키(山﨑 康晃, 30)에게 2개 삼진을 당해 2회 오카모토 가즈마(岡本 和真, 27)의 선제 솔로 홈런을 지키지 못하고 1대 2로 역전패를 당했다.

베이스타즈의 이마나가 투수는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5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7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2004년 8월 1일 한신(阪神) 타이거스 경기, 2019년 4월 9일 주니치(中日) 드래곤즈 경기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패배를 맛본 것은 처음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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