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와 롯데마트는 지난 29일 롯데마트본사점에서 1회용컵 사내 사용 감소를 내용으로 하는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본사점에 다회용 아이스컵과 머그컵을 비치하고, 롯데마트 파트너사 미팅 공간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작년 롯데마트본사점 1회용컵 사용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6만개의 1회용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본사는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임직원과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찬영 더벤티 마케팅본부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는 롯데마트와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브랜드 내에서도 다방면의 ESG활동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를 시작으로 사내 임직원들에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의식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더밴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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