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블루포인트와 내달 13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외부 기술력이나 사업 모델, 서비스 등을 활용해 혁신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 ▲트렌디 상품 ▲스마트 유통 등이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사업을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트렌디 상품 분야에서는 건강 기능∙유기농, 가공식품 등에서 차별화된 원료나 IP, 상품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마트 유통 분야에서는 매장과 재고관리,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 운영을 차별화하고 효율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유통 분야 기술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GS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는 서류심사와 미팅을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과한 팀에는 약 3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블루포인트가 보유한 ‘시장 적합성 검증’과 ‘고 투 마켓’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GS리테일 현업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도 지원한다. 

사진 GS리테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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