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22일 오전 도곡동 본사에서 론칭 컨퍼런스를 열고 헬스케어 ‘다빈치(Davinci)’를 출시했다. ‘다빈치'는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로 체성분 측정과 맞춤형 마사지 추천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다. 또 XD-프로계열의 안마모듈을 적용해 한번에 6도씩 움직이고, 온열기능이 개선된 마사지 온열볼로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XD 돌출량도 기존 제품보다 150%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지성규 바디프렌드 공동대표는 컨퍼런스에 참석해 다빈치를 직접 소개했다. 지성규 대표는 다빈치에 대해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등 7가지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고 마사지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마사지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 체성분과 마사지 기록은 안마의자에 부착된 8.7인치 태블릿 리모컨에 저장돼 사용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빈치는 팔 안마부가 손바닥 지압부 노출형태로 디자인돼 에어, 620nm LED, 온열 테라피로 다양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안전 센서, 별도 내측키, 풀레인지 스피커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다빈치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와의 협업으로 디자인됐으며 백화점 전용 제품으로 판매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7가지 체성분을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다빈치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사용자의 건강상태에 대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피드백해주는 홈 헬스케어 플랫폼 ‘다빈치’를 출시하게 된 것은 바디프랜드만의 그동안 축적된 남과 다른 기술력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성규 대표의 인사말과 조수현 R&D 센터장의 프레젠테이션 체성분 측정 시연, Q&A, 포토타임, 체험 이벤트, 당첨자 발표 등으로 성료됐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