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은 키오스크, 포스 등을 통합 관리하는 '먼키오더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먼키 6개 지점, 130여 개 식당에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이번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외식업소들은 키오스크와 주문앱, 예약앱, 포스 등 각기 다른 시스템들을 사용하다보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먼키오더스는 원클릭 통합솔루션으로 모든 IT 기기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동해 관리한다.
먼키앱 주문시 배달가능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가 무료이며,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와 비용 절감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앱과 키오스크 주문으로 카운터 인원이 필요 없고, 쿠폰발행과 포인트적립이 가능한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한다.
먼키오더스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재 POS PARTNER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815만 달러(약 106억원) 규모로 뉴욕주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매장에서 사용된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먼키오더스는 경영악화로 어려운 외식업 사장들에게 매출은 올리고, 인건비와 비용은 줄이는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먼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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