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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