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벌써 122만, 시리즈 총합 3000만 노려 '마석도 코믹스 괜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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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벌써 122만, 시리즈 총합 3000만 노려 '마석도 코믹스 괜츈?' 
  • 박홍규
  • 승인 2023.06.01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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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범죄도시 3'이 개봉 당일 74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은 개봉일인 전날 74만여명이 관람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89.9%에 달한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3000여명으로, 가볍게 100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범죄도시3'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부처님오신날 연휴인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제한적 규모로 개최한 유료 시사회에서 이미 48만2000여명 관객이 영화관을 향했다. 예매율도 85.7%로, 예매 관객 수만 52만7000여명에 달한다.

CGV 골든에그 지수도 96%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그렇지만 전편들에 비해 너무 코믹해 전편보다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많다. '범죄도시 3'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로, 전작들보다 액션과 스케일이 더 커졌다.

전작인 '범죄도시 2'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269만3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범죄도시'(2017)의 누적 관객 수는 687만9000여명이었다. 이에 3편까지 모두 합쳐 '3천만' 영화에 등극할 지도 기대를 모으게 됐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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