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잭이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툴)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메타버스 사무실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의 공급기업을 선정하고, 수요기업에 최대 4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금액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나머지 30%를 부담하면 된다.
스마트잭은 이번 사업에서 재택근무(협업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랩매니저 프로(PRO) 서비스를 70% 할인 금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랩매니저 프로(PRO)는 연구실에서 필요한 시약 재고 관리와 이와 연동된 자동 안전 관리를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시약의 QR·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시약 라벨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시약 관련 정보가 등록되며 시약의 실시간 재고 현황과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데이터베이스 열람 △GHS(화학물질의 분류·표시 등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 라벨 출력 △위치별 위험물 지정수량 배수 현황 확인 △시약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보관·저장관리대장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해 연구실의 안전 관리에 도움을 준다.
현재 유한양행, 에스티팜, 삼양사, 금호폴리켐 등 중대형 제약기업 및 화학기업들이 랩매니저 프로(PRO)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잭은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전문적인 연구실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랩매니저 프로(PRO)’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업체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연구실에 랩매니저 프로(PRO) 서비스를 알리길 기대한다”며, “스마트잭은 대한민국 연구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과 비용은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이트에서 ‘랩매니저’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트잭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