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매출 4조9323억원..."전분기比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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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매출 4조9323억원..."전분기比 수익성 개선"
  • 박주범
  • 승인 2023.05.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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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9323억 원, 영업손실 262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11일 밝혔다.

부분별 실적으로 살펴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 7920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안정화 및 중국 양회 후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 495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이며, 제품가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5749억 원, 영업손실 736억 원이며, LC USA는 매출액 1278억 원, 영업손실 279억 원을 보였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경기 변동성 영향 지속이 예상되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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