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에 참여할 1기 대학생 크루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가 존중 받고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적극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크루 1기는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식재료로, 지역을 새롭게, 가고 싶게’라는 슬로건 아래, 해당 지역을 매력적으로 만들아이디어를 기획, 실행,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첫 지역은 전라북도 무주군이다. 무주군은 예로부터 천마, 머루, 고수, 사과 등 뛰어난 맛의 품질 좋은 식재료를 생산하고 있고, 덕유산, 스키장, 태권도원, 반딧불축제, 낙화놀이 등 볼거리, 놀거리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선발 크루들에게는 웰컴 키트 증정, 장학금과 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대상그룹사 입사 지원 시 우대, 봉사활동 공식 인증 등을 제공한다.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는 “지역의 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상홀딩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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