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 5월 29일 결혼…골프장서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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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5월 29일 결혼…골프장서 예식
  • 김상록
  • 승인 2023.04.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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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사진=FUN한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테이(40·본명 김호경)가 결혼을 한다.

테이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보다 한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야외 결혼식장에서 소박하게 몇몇 지인들과 비공식으로 함께할 예정"이라며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아직 전부 소식을 전달하지 않은 지금이라 어색하고 떨린다"고 했다.

아울러 "부디 그대들의 귀한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해 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JTBC 보도에 따르면 테이는 5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테이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며 오랜 기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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