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 연구’ 등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엔씨(NC)는 14일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 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일반케어 및 젤케어 등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인 직원들을 위한 전담 수어 통역사가 함께한다.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도 서가 관리를 위해 발달 장애인 직원이 근무한다.
엔씨(NC) 자회사 엔씨서비스(NCSS)는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 시설을 마련하는 등 요건을 갖춰 2019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도 제작 중이다. 게임 디자인 랩을 통해 ▲오디오 ▲컨트롤 ▲인터페이스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방면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단계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엔씨소프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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