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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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 김상록
  • 승인 2023.0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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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된 정상혁 부행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상혁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정 부행장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소비자보호센터장,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정 부행장은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테일·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주주총회를 거쳐 약 1주일 이내 신임 신한은행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지난 6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 선임 절차에 나섰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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