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이승기와 결혼하는 배우 이다인이 최근 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체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다인 씨의 본명은 이주희인데 지난해 6월 개명했다. 이라윤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다인뿐 아니라 언니인 배우 이유비도 이소율로 이름을 바꿨다. 이진호는 개명 이유에 대해 "모친인 견미리가 딸들이 그동안 잘 안돼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며 "딸들의 미래를 위해, 평안을 위해 바꾼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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