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암치료제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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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치료제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 박주범
  • 승인 2023.01.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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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셀트리온 베그젤마

셀트리온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캐나다에서 허가를 받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1억 6400만 달러(한화 약 8조 132억원)이며, 북미 시장 규모는 27억 7500만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44.3%를 차지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캐나다 시장에서 조속히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 등 총 35개 국가에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사진=셀트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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