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4일 장애인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시위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08시부터 4호선 혜화역->삼각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4호선 열차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전날 '2023년 지하철 선전전 방향'을 발표했다. 주말·공휴일 제외 매일 260일을 4호선에 한정해서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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