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에 땅부르 워치 20주년 팝업 오픈 [kdf 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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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에 땅부르 워치 20주년 팝업 오픈 [kdf LV]
  • 이수빈
  • 승인 2022.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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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부르 워치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아카이브 워치 컬렉션 20여 점을 한국 최초로 선보여

루이 비통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워치 땅부르(Tambour)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에서 이달 25 일까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땅부르 워치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아카이브 워치 컬렉션 20여 점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2002년 처음으로 공개된 루이 비통의 땅부르 워치는 ‘북(drum)’을 뜻하는 ‘땅부르’라는 이름에 맞게 혁신적이고도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땅부르 워치는 여행 예술에 대한 기술 혁신과 장인정신을 결합한 루이 비통의 철학을 담고있어 수년에 걸쳐 루이 비통 워치 컬렉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루이 비통은 브랜드만의 고유한 워치를 제작하기 위해, 2011년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라 파브리끄 뒤 떵(La Fabrique du Temps) 시계 공방을 인수했다. 4000 제곱미터의 빛이 나는 열린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워치 공방은 창의적인 독립성과 획기적인 혁신은 전통적인 장인의 도구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모두 갖추었다.

이 공방은 루이 비통 워치를 만드는 거장의 워치메이커들, 엔지니어들,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명성이 모여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 상표로 통합해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지닌 이 공간이다. 

공방 인수 후 본격적인 워치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하이 컴플리케이션(high complication) 시계 영역을 강화해나갔다. 이를 통해 루이 비통은 워치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20년 만에 시계 제작 시장과 업계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루이 비통은 땅부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출판사 템즈 & 허드슨(Thames & Hudson)와 함께 메종의 시계 부문 역사를 다룬 『땅부르』 서적을 지난 11월 25일에 출간했다.

사진 루이 비통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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