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kdf IKEA]
상태바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kdf IKEA]
  • 이수빈
  • 승인 2022.12.1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그리고 즐거운’ 주제로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 발굴
이케아 코리아-주한스웨덴대사관-한국디자인진흥원 공모전 운영 및 디자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개최된다.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식 포스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과 스웨덴 간 디자인 교류를 확대하고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업 및 기관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공모전을 열고 국내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의 공모전 주제는 ‘지속가능한 그리고 즐거운(Sustainable and Enjoyable)’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유쾌하게 풀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고일(12월 19일) 기준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디자인을 출품할 수 있다. 

오는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출품된 작품은 한국 및 스웨덴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심미성, 주제 연관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입상자 20명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15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모전 운영과 디자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15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모전 운영과 디자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공모전 개최에 앞서 15일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공모전 운영 및 디자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3개 기업 및 기관은 공모전 인지도 제고 및 참가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디자인 토크, 세미나 등 양국 디자이너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의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디자인의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제조업으로 유명한 스웨덴과 대한민국 모두 늘 혁신적이며 아름다운 제품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워드에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접목해 선보인 흥미로운 작품들처럼 이번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양국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 어워드가 유능한 한국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유서 깊은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양국 디자인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사진 이케아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