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30분에 중단된 상계동 온수·난방이 이날 오후 5시경 완전 복구됐다.
온수·난방 중단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청원초등학교 앞 삼거리 도로 지하에 설치된 열수송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이 사고로 이 일대 1만8610세대의 난방과 온수가 끊겨 한파경보가 내린 이날 주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다.
공사 관계자는 "낡은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배관을 교체해 현재 온수를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밸브를 잠그고 배관 교체 작업을 했다.
난방과 온수 공급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정상화됐다.
사진=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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