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뒤 서울시가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라"는 경계경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네이버에 사용자가 급격히 몰리면서 한동안 접속이 중단됐다.이날 네이버 측은 "위급 경계경보 재난문자 발송으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트래픽이 급격하게 증가해 몇 분동안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현재 정상화되었고 비상 모니터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6시 41분 긴급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

일본 해상보안청은 "31일 오전 7시 5분경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의 낙하물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군 당국은 "오키나와 공군 자위대에 북한의 우주발사체를 요격하라"고 명령했다.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우주발사체가 공중폭발·추락 가능성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현재 일본 정부는 북한의 발사체가 일본으로 상공으로 진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오키나와에 발령한 대피령을 해제했다.합참은 북한 발사체가 낙하예고 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MBC뉴

유엔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뒤자리크 대변인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어떠한 발사도 관련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뒤자리크 대변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를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분명히 그럴 것"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1일 오전 6시 30분경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지역에는 경계경보 발령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응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즉각 소집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미국의 군사 행동을 추적·감시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당국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군사위성 1호기를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

우크라이나의 총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시내에서 여러 대의 드론이 주거 건물을 공격했다.3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우크라이나 정권이 모스크바에 테러리스트 무인기 공격을 가했다. 8대의 항공기형 무인기가 공격에 동원됐고 모두 추락했다"고 밝히면서 공격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이날 아침 공격으로 건물 몇 채가 가벼운 손상을 입었지만 중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현지 방

지난해 총리 공관의 망년회 물의로 경질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장남인 기시다 쇼타로(岸田翔太郎, 32) 총리 정무비서관이 퇴직금과 보너스를 반납할 뜻을 전했다.30일 마이니치(毎日)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쓰노 관방장관은 "본인으로부터 퇴직 수당과 기말, 근면수당(보너스)가 지급된다면 모두 반납하고 싶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9일 다음 달 6월 1일자 인사에서 정무 담당 총리 비서관인 기시다 쇼타로 씨가 사직한다고 발표했지만, 그는 총리 공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나타내겠다.아침까지 제주도에 20~60mm, 전남남부에는 5~20mm, 경남서부남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연합뉴스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30일 퇴근길에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충청북부, 충남남부서해안, 전북 곳곳에서는 이날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겠다. 또 전남남부와 경남서부남해안에는 31일 새벽까지, 제주에는 31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연합뉴스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것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온 가운데, 이승기 측은 다른 의도는 없다고 했다.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30일 복수의 매체에 "(SNS 게시물 삭제 이유는) 다른 의도는 전혀 없고 새롭게 리뉴얼을 하기 위한 것이다. 해킹도 아니다"라고 전했다.이날 이승기의 인스타그램 계정 속 게시물, 프로필 사진이 내려갔다. 이를 두고 이승기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이승기는 그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전 소속사와의 정산금 미지급 분쟁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부터 29일까지 11명의 엠폭스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환자는 총 92명이다.일별 확진자 현황은 22일에 3명, 24일 3명, 25일 3명, 26일 1명, 27일 1명으로 나타났다. 11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명이다.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다.중대본은 올해 3월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4주간 두자리수로 증가하던 확진 환자가 5월 3주째에 감소 후 4주에는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관련

30일 오전 9시 54분쯤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항 7부두에서 계류 중이던 3만6353t 화물선(마셜제도 선적)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배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소방당국은 선박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이 꺼지지 않자 현재는 다량의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당시 선박에 있던 작업자 등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한국면세뉴스 kdf@kd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JOBGO(잡고)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브투와 손을 잡았다.JOBGO는 30일 남서울대학교 디자인정보관에서 영어 교육 및 한부모 글로리 찾기에 앞장서고 있는 해브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발전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교육프로젝트 전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일자리 창출, 창업·취업 기획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이를 위해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추진을 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임지연이 명예 경찰(경위) 겸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명예 경찰 위촉식에서 임지연에게 명예 순경 임명장을 수여했다.임지연은 앞으로 2년간 명예경찰로서 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 및 각종 치안 활동 등을 홍보하고 알릴 예정이다. 적극적인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임지연은 "명예 경찰과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에 도움이

마이애미 히트가 2022-2023 NBA(미국 프로농구) 결승에 진출했다.마이애미 히트는 30일 오전 (한국 시간)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03-84로 꺾었다. 마이애미는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4승 3패로 결승에 올랐다.마이애미는 이날 1쿼터를 22-15로 리드한 뒤 경기 내내 보스턴을 압도했고, 결국 19점차의 낙승을 거뒀다.에이스인 지미 버틀러(2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케일럽 마틴(2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다.앞서 보스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된 사실이 알려졌다.앞서 송민호는 지난 28일 미국에서 열린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당시 장발을 하고 있는 송민호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를 두고 송민호가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송민호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대체 복무 중이다.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복수의 매체에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군사교육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 원칙에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 프랑스 사진작가 소피 가먼드의 구출견 사진전 '편견을 넘다'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편견을 넘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개 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의 해외 입양 이후 변화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전에서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입양한 골든 리트리버 ‘줄리엣’을 포함한 구출견 17마리의 구조 후 사진과 구조 전 그들이 지내던 개 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소피 가먼드는 "2019년 한국HSI와 함께한 개 농장 방문은 내게 큰 영향을 줬다. 개들이 처해 있던 열악한 환경도 충격적이었지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 미펫이 반려동물 구강 관리 제품 '낼름 구강 건강(프로폴리스) 영양제'를 출시했다.'낼름 구강 건강(프로폴리스)' 영양제는 ODF 필름형 제형에 소고기향이 나는 제품이다. 미펫은 "꾸준히 영양제를 섭취하면 플라그나 치석 형성 예방 및 구취해소와 구강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영양제 껌인 '캡슐츄 구강(덴탈)'은 프로폴리스와 녹차 추출물을 담은 캡슐이 껌에 박혀 있다. 꽃 모양으로 설계되어 치아 사이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미펫 관계자는 "구강 건강 관리를 잘하면 반려동물의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30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만352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 사망자는 7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 3510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일주간(05.24~05.30) 일일 확진자는 2만2952명→1만9073명→1만7933명→1만7796명→1만1730명→6868명→1만3529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만5697명에 이른다.누적 확진자 수는 3167만9100명을 기록 중이다.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일본 정부가 북한의 인공위성 로켓 발사 계획 통보에 즉각 '파괴조치 명령'의 카드를 꺼내들었다.29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고, 하마다 야스카즈(濱田靖一) 방위상은 인공위성 등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내렸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미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아들인 기시다 쇼타로(岸田翔太郎, 32) 총리 정무비서관이 망년회 물의로 결국 경질됐다.2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다음 달 6월 1일자 인사에서 정무 담당 총리 비서관인 기시다 쇼타로 씨가 사직한다고 발표했다.그는 총리 공관에서 사적인 파티를 열고 해외내빈을 초대하는 공적인 장소에서 멋대로 사진을 찍었던 게 밝혀져 사실상 경질된 것이다.빈자리는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던 기시다 의원 사무실의 야마모토 다카요시(山本高義, 51) 비서가 재기용된다.기시다 총리는 비사관 교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