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니머스 프로젝트'의 국내 첫 투어 전시가 다음 달 1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코다크롬 35mm 필름으로 촬영된 빈티지 사진 작품 3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로는 담지 못하는 순간의 감성과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부산' 전시 오픈을 하루 앞둔 이달 30일에는 어노니머스 프로젝트의 디렉터이자 컬렉터인 리 슐만이 내한한다. 비공개 프리뷰 행사를 비롯해 아티스트 토크, 사인회,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가 열린다.
영국 런던 출생의 리 슐만은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예술 학부를 졸업한 후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IKEA, P&G, SONY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를 제작했다. 전시 큐레이터, 출판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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