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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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 맞손
  • 민병권
  • 승인 2024.04.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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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현대차∙기아 송창현 사장,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기아는 23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효율적 교통정보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를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제공된다. 

현대차·기아 송창현 사장은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차·기아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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