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비에스티,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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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비에스티,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09.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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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천연물소재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근 동아제약 연구소 팀장(오른쪽)과 최일 비에스티 연구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용인 연구소에서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수입산 화장품 원료를 국산 자생식물 원료로 대체하고 농가에서 폐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더마코스메틱용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과 기초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제주산 청정 풋귤을 원료로 항노화 효능을 지닌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 및 ESG 대응 원료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에스티는 200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화장품 분야 벤처 1호 회사로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원료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동아제약 박형근 팀장은 “이번 비에스티와 협력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내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제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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