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두보가 가을 무드의 패션을 완성할 22FW 쥬얼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가을 패션에 액센트가 될만한 디디에 두보의 주얼리 컬렉션의 특징은 행운을 상징하는 별에 포커스를 맞췄다.
작지만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연상시키는 몽 파리(Mon Paris) 컬렉션은 몽 파리의 빛나는 별 ‘에뜨왈 꼬메트 (Étoile Comète, 혜성)’를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표현했다. 몽 파리 목걸이는 에뜨왈 꼬메트 디자인을 크기별로 선보여 매력적이고, 엔틱 도금으로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몽파리 귀걸이와 이어커프 모두 ‘에뜨왈 꼬메트’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게 매치되고, 귓바퀴부터 귓불까지 풍성하게 연출 수 있다. 귀걸이와 함께 이어커프를 레이어드해 착용하면 우아한 가운데 시크한 멋스러움이 더해진다.
디디에 두보의 라 디디(La D.D) 컬렉션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양귀비 꽃’의 아름다운 순간을 모티브로 해 디자인됐다. 사각형 모양으로 양귀비 꽃을 형상화해 디디에 두보만의 시그니처 심볼인 ‘까레 라 디디’를 새롭게 선보였다. 심볼이 입체적으로 보여, 착용시는 볼륨감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붉은 양귀비의 농도 짙은 레드 컬러인 'poppy red'를 이번 시즌 키 컬러로 지정해 원석을 사용한 귀걸이와 팔찌 등 디자인에 포인트를 강조했다.
사진 디디에 두보(DIDIER DUBOT)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