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최근 2명의 미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현지시각) CNN은 미국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사망한 2명의 미국인의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가능한 모든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유가족들을 위해 더 덧붙일 말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CNN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혀 있는 두 미국인인 알렉산더 드루케(Alexander Drueke)와 앤디 후니(Andy Hunyh)의 상태에 대해 묻자 대변인은 "러시아군 등에 잡힌 미국 시민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당국과 접촉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대와 싸우다가 잡힌 모든 개인을 포로로 대우해야 하는 국제적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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