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영상으로 환경 문제 전달할 ‘에코크리에이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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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영상으로 환경 문제 전달할 ‘에코크리에이터’ 모집
  • 박주범
  • 승인 2022.06.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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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에코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2021년 에코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영상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릴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를 모집한다.

에코크리에이터는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사업이다. 모집은 청소년 부문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청소년 부문에는 19세 미만 청소년 누구나 5인 이내로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시선으로 환경문제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물 시놉시스나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부문은 예비 미디어 사회적 기업이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후 위기나 자원순환 등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5분 분량 공익 영상 시나리오와 캠페인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에코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제작비로 청소년팀에 200만 원, 전문가팀에 500만 원씩을 지원하며 영상 제작과 관련된 멘토링도 제공한다. 전문가팀은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실행해야 한다.

캠페인이 끝나면 청소년 및 전문가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증정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4일이다. 

GS리테일 김원식 전무는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 관련 GS리테일 대표 ESG 사업 중 하나”라며 “지난해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만큼, 많은 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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