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로봇 인공관절수술 2년만에 1만례 달성..."부분치환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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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로봇 인공관절수술 2년만에 1만례 달성..."부분치환술도 가능"
  • 박홍규
  • 승인 2022.05.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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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6월 목동힘찬병원에 처음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지 약 2년만의 성과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대중화에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입 한달 만에 100례, 1년여만에 50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아온 힘찬병원은 현재 목동을 비롯, 강북, 강서, 부평, 인천, 부산, 창원 등 7개 지점에 총 11대의 로봇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2020년 한 해만 12만건(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달할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기존 인공관절수술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지만 2~3년전부터 로봇수술이 국내에 본격 도입되면서 힘찬병원의 경우 무릎 인공관절수술 환자 중 80% 이상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수술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1%라도 더 높이기 위해 기존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시스템을 접목하게 됐다”며 “작년 말 기준 누적 14만례에 달하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와 정밀한 계측이 가능한 로봇시스템이 더해져 수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환자들의 만족도도 좋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목동힘찬병원에서는 국내 2개 병원만 시행하고 있는 로봇 부분치환술도 가능하다. 부분치환술은 연골이 닳은 무릎 내측만 부분적으로 치환하기 때문에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인대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고난도 수술로 보편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로봇시스템을 활용하면 컴퓨터로 계산된 수치를 활용해 정확하게 인대균형을 맞추고,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 부위를 치환해 통증감소는 물론 수술 후 다음날 바로 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 힘찬병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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