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세계그룹 일원이 된 G마켓과 옥션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채용규모를 늘렸다.
서류평가가 없으며 학력, 전공 같은 서류상 스펙을 받지 않는 100%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지원 시 이름, 지원분야, 연락처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지원자 전원에게 코딩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서화된 스펙보다 실무 역량을 우선시한다. 채용 후 적합한 직무에 배치된 점도 특징이다.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1월 중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말 입사 예정이다.
G마켓-옥션 고영환 채용팀장은 “한국 시장에 없던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새 출발을 100% 블라인드 채용 방식의 신입 개발자 공채로 시작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온라인 G마켓-옥션과 오프라인 신세계그룹 이마트간의 상호 연계 업무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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