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핀엑스' 인수 몸집 키워...500대 기업 M&A 규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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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핀엑스' 인수 몸집 키워...500대 기업 M&A 규모 3위
  • 민병권
  • 승인 2021.12.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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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 2021년 기업 M&A 규모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서비스 장르를 다변화하고 해외 시장 개척 및 영향력 재고를 위해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 '스핀엑스'를 인수하는 등 굵직한 기업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기업 인수 합병 규모에서 넷마블은 6건의 M&A를 실시하고 2조8471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CEO스코어
자료=CEO스코어

넷마블의 M&A 규모는 500대 기업 전체 중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SK하이닉스 10조3104억원, 이베이를 인수한 이마트 3조5591억원 순이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문 인수에 많은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의 최근 3년간 M&A 투자 비용은 올해가 가장 규모면에서 크다. 

넷마블은 지난 8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해 글로벌 3위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SpinX)’의 지분 100%를 2조6260억원에 인수했다. 스핀엑스 인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M&A 규모로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9월엔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캐나다 모바일 게임사 ‘루디아(Ludia Inc.)’의 지분 100%를 2017억원에 인수했다. 루디아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 더 게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시리즈를 런칭했고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면 M&A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앞으로도 글로벌 다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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