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프라인 공간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메타버스 플랫폼 히든 오더 앱을 통해 ‘메타버스 모카가든’을 오픈했다. 이곳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의 모카 가든 전시작품을 온라인에 옮겨 놓은 3차원 가상 공간이다.
메타버스 모카가든에서는 황금빛 귀를 가진 라마(작품명 Proud Llama), 한 손에 공을 든 원숭이(작품명 Thinking Monkey), 소시지를 얹은 듯한 모자를 쓰고 있는 강아지(작품명 Do good dog) 등 7개 조각상을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시간, 장소 제약 없이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모카 가든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큐레이터들이 기획하고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이다.
사진=현대백화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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