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어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가 29일 4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부천시 관내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10명 중 4명은 10대 미만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어학원 원생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이 어학원을 통한 누적 감염자 수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시는 부천중동 리슈빌엔클래스 상가 방문자에 대해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바랐다.
경남도에서도 집단감염 발생으로 일 평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양산 보습학원과 남해와 진주 지인 관련 모임 등 확진자가 늘어 감염 재생산지수는 1.05를 기록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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