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수돗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크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물을 마실 때보다 목욕할 때 휘발성 화학물질이 6배 정도 더 잘 흡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욕실 샤워기를 교체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돗물 자체는 바꿀 수 없지만 필터가 내장된 욕실 샤워기로 교체하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담유(ZADAM:U)가 6중 복합 필터를 갖춘 욕실 샤워기 ‘더클린 샤워기’를 선보였다. 자담유의 더클린 샤워기는 욕실 샤워 호스에 곧바로 연결해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샤워기 본체와 헤드필터, 바디필터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샤워 호스를 통해 들어오는 수돗물을 바디필터에서 2번, 헤드 필터에서 4번 정수해주는 필터 샤워기 제품으로, 무려 6단계에 걸쳐 녹과 염소 등 각종 불순물을 걸러내기 때문에 수질에 대한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쓸 수 있다.
특히 샤워기 헤드와 본체에 사용되는 필터로 정수기에 사용하는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가 탑재돼 있어 불순물을 더욱 확실하게 걸러준다.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는 미세한 섬유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미세먼지보다 작은 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계 아토피 협회의 아토피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정밀 가공된 와이드형 스테인리스 살수판에 205개의 촘촘함 미세홀을 적용해 기존 일반 샤워기보다 강력한 수압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강력한 수압이 마사지 효과를 전해주며 높은 수압으로 물 사용량을 절약해 최대 40%의 절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자담유 관계자는 “더클린 샤워기는 바디와 헤드에서 6단계에 걸쳐 불순물을 걸러내기 때문에 더욱 확실한 정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욕실 샤워기이다”며 “샤워기 내부에 정수기용으로 쓰이는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가 탑재돼 있어 아주 작은 불순물까지 효과적으로 정수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