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러 관광객 “혼저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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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러 관광객 “혼저옵서예”
  • 김선호
  • 승인 2015.08.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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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관광 성수기 맞이 러시아어 현장 교육
“외국어 구사할 수 있는 관광종사원이 다수 필요” 

t_0804_005 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 러시아 교육생 도내 관광지 현장교육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8월 관광 성수기를 맞아 러시아어 교육 참가 교육생과 러시아어 가능 관광종사원 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러시아어 현장 교육을 8월 4일과 6일 간 실시한다. 성수기에 제주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 및 교육생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번 현장 교육은 러시아 관광객이 선호하는 곳을 선정, 관광종사원이 직접 러시아어를 구사해 제주의 자연유산을 소개하는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교육 1차(4일)는 순차대로 협재해수욕장, 유리성, 생각하는정원, 박물관살아있다, 워터월드, 2차(6일)에는 에코랜드,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러브랜드, 신비의도로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관광객까지 꽉 잡겠다는 의지다. 이외에도 외국어 능력을 비롯해 관련 종사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러시아 전세기 취항에 발맞추어,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관광종사원이 다수 필요하다”며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 영역의 확대와 지속적인 관광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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