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남 973-975, 980번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976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이다. 977, 979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했으며 978번은 입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LG선릉에클라트’(테헤란로63길 12) 1214호 방문자는 강남구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해당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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