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연일 크게 늘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9일 2066명, 30일 1439명, 12월 1일 2030명, 2일 2434명에 이어 3일 2518명이 확인됐다.
사흘 연속 하루 2천 명 이상 감염자가 쏟아져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5만5969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5만6681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28일 14명, 29일 16명, 30일 26명, 12월 1일 41명, 2일 31명에 이어 이날 홋카이도 11명을 비롯해 오사카 8명, 가나가와현 6명, 효고현 3명, 도쿄와 사이타마현 2명씩, 아이치현 등 전국에서 36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26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27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4만2344명, 오사카(大阪) 2만140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3125명, 아이치(愛知)현 1만736명, 홋카이도(北海道) 9457명, 사이타마(埼玉)현 8826명, 지바(千葉)현 7224명, 효고(兵庫)현 6040명, 후쿠오카(福岡)현 5932명, 오키나와(沖縄)현 4447명, 교토(京都) 2736명, 시즈오카(静岡)현 1832명, 이바라키(茨城)현 1692명, 군마(群馬)현 1312명, 미야기(宮城)현 1251명, 나라(奈良)현 1206명, 기후(岐阜)현 1161명, 구마모토(熊本)현 1060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