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아산메모리얼파크 휴온’ 개관...수도권 1시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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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아산메모리얼파크 휴온’ 개관...수도권 1시간 거리
  • 민강인
  • 승인 2020.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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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의 입지조건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지정 추모공원인 '아산메모리얼파크 휴온추모관'(대표이사 차현민)이 리모델링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넒은 부지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수도권 봉안시설 공급 부족이 일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아산시 외암로에 자리한 휴온추모관은 총 3만 5936㎡(1만 890평)으로 모두 2만여 분을 모실 수 있는 봉안당 8480기, 봉안묘 1만 1220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수도권의 봉안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는 규모로 여유로운 추모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서울 강서와 강남지역에서 고속도로 이용시 1시간 거리라는 입지조건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KTX천안아산역에서 약 15분, 충남도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휴온은 봉안당뿐만 아니라 유족이 원하는 여러 형태의 봉안묘도 제공한다. 봉안당, 봉안묘, 수목장 등 1위에서 24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충청권의 대표적인 장묘업체인 ‘휴온’은 ‘부모님의 안식처가 당신의 품격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마운 분들을 위한 최고의 안식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모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현민 대표이사는 “격조 높은 안식처 조성으로 고인의 품격을 높이고 추모관을 찾는 가족들의 휴식도 겸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며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부족한 봉안시설의 해결을 위해 초대형 추모공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휴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메모리얼파크 휴온 주식회사는 재단법인 '유명'이 소유한 아산추모공원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의 지정 추모공원이며, 다양한 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더 나은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사진=아산메모리얼파크 휴온추모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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