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벧엘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벧엘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지난 1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의 손자인 B 씨와 C 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벧엘기도원을 방문했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벧엘기도원 D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 이 기도원을 다녀간 서울 송파구 434번 확진자를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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