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누적 21명…지인·식사 모임 'n차 감염' [코로나19,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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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누적 21명…지인·식사 모임 'n차 감염' [코로나19, 12일]
  • 허남수
  • 승인 2020.1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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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역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까지 늘어났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역삼역 환경미화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9일까지 16명, 11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9명이다.

11일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인한 지인 3명과 가족 1명이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43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0명, 음성 414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다양한 지인모임 및 각자 다른 식사모임 등을 하면서 가족 및 지인들에 추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 보건소들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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