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1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날부터 입원 환자 치료 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9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병원 근무자 17명(의료진 1명,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 등 16명), 환자 2명, 가족 및 간병인 10명 등 총 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병원에 따르면 앞서 영양팀 확진자로부터 배식받은 환자와 환자의 보호자 등 85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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