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가 국내 최초 론칭 식용 '아르간오일', 재고 수급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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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가 국내 최초 론칭 식용 '아르간오일', 재고 수급에 박차
  • 민강인
  • 승인 2020.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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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강식품 시장은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건강식품은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유산균, 홍삼, 석류즙 등의 식품부터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셀럽들의 머스트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누려온 식품까지 다양하다.

가장 좋은 예로는 아르간오일이 있다. 아르간오일은 국내에서 바르는 제품, 즉 뷰티용 아르간오일로만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판도를 깬 것이 지난 5월 출시된 헤르타의 ‘로얄 아르간커넬 오일’이다.

‘로얄 아르간커넬 오일’은 바르는 아르간오일이 아닌 먹는 아르간오일로 식용 아르간오일이 전무했던 국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용 아르간오일과 뷰티용 아르간오일에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두 아르간오일 모두 아르간 열매의 씨앗 속 커넬을 원료로 사용한다. 동등한 원료를 사용하지만, 식용 등급을 갖고 위해서는 오일로 추출하기 전 로스팅 과정을 거쳤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로스팅 과정을 거쳤다면 식용 등급으로, 로스팅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식용 등급이 될 수 없다.

식용 아르간오일은 1리터를 추출하기 위해 약 128kg아르간 열매가 필요하다. 본래 아르간 열매는 모로코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아르간 나무의 열매로 이 지역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아르간 열매 자체만으로도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만큼 뷰티용 아르간오일은 다른 오일류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데, 여기서 로스팅과정까지 추가된 먹는 아르간오일은 단연 뷰티용보다는 더 귀한 취급을 받는다.

헤르타의 ‘로얄 아르간커넬 오일’은 1캡슐에 12개의 아르간 열매가 사용된다. 주요 성분을 살펴보면 오메가3, 6, 7, 9 등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식물성 인지질, 스쿠알렌 등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헤르타 관계자는 “EU에서는 노블푸드, 헐리웃 셀럽들은 머스트잇 아이템으로, 옆 나라 일본에서는 몇 년 전부터 건강식품 시장의 판도를 흔든 식용 아르간오일을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 론칭하였고 당시 홈쇼핑에서는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전량 매진되었다. 이 후 20차례가 넘는 앵콜방송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출고되는 제품의 까다로운 품질검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헤르타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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