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는 콜라겐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 탄력 넘치는 피부를 만든다. 또한 피부를 거뭇하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막아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비타민C가 피부에 도움이 되려면 먹지말고 직접 피부에 바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료센터 피부과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국소 피부에 도포된 비타민C는 경구 섭취 대비 27배 이상의 흡수율을 보였으며, 도포가 중단된 뒤에도 3일 이상 잔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는 비타민C는 시판 비타민세럼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다만,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면 안 되고 인체 흡수가 가장 잘 되는 비타민C 농도 20%대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비타민C는 20% 농도일 때 피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됐으며 이를 초과하면 흡수율이 다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셀브렉스(Cellbrex)’에서는 비타민C 농도 20%의 비타민세럼 ‘비타씨 케어 앰플’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영국산 순수 비타민C 20% 함유 제품으로, 입자가 작은 순수 비타민C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즉각적인 활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또 순수 비타민C와 시너지를 내는 ‘알부틴’, ‘이데베논’ 등의 기능성 성분이 배합돼 있어 일반 비타민C 앰플 대비 더욱 확실한 미백과 항산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이데베논의 경우, 이데베논을 1%가량 희석해 만든 이데베논 리포좀이 아닌, 이데베논 원물 자체를 그대로 함유시켰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기능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셀브렉스의 ‘비타씨 케어 앰플’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제품으로 판정 받아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 사용감이 끈적이거나 기름지지 않아 지성 피부가 쓰기에도 적합하다.
쉽게 산화되는 순수 비타민C의 성질을 고려해 제품 내 정제수를 일절 넣지 않은 제품으로 보관도 편리하다. 정제수 무(無) 함유 특허 조성물 처방으로 까다롭고 민감한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시켜 장기간 변질 없이 쓸 수 있으며, 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비타민C의 효능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다.
셀브렉스 관계자는 “‘비타씨 케어 앰플’은 순수 비타민C를 20% 농도로 함유해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비타민C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비타민C 효능을 제대로 누릴 수 있으며, 인체 적용시험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걱정 없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셀브렉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