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만 9610명, 70대 환자 2명 사망해 누적 사망자 354명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0일 339명, 21일 258명, 22일 256명, 23일 212명에 이어 24일 95명으로 감소했지만 25일 182명으로 다시 크게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61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70대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5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82명 가운데 63%인 114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45%인 82명에 달했으며, 경로는 획식 중 감염이 가장 많은 14명, 가족 내 감염 13명, 시설 내 감염 9명, 직장 내 감염 5명, '밤의 유흥가' 관련 5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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