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은 25일 관내 69~71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69번 확진자는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해 서구 #52번으로 김포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70번과 71번 확진자는 서구 52번 확진자와 공부방에서 접촉했으며 모두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서구청은 불로중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전원 검사를 실시했다. 1차 검사에서 대상자 80명을 지난 23일 오후 4시에 검사를 진행했고, 24일 확대검사대상 776명을 24일 진행했다. 25일 오후 2시 현재 검사결과 총 859명 중 음성 842명, 결과진행중 15명, 양성 2명이 발생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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