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티라미수의 시그니쳐 메뉴인 ‘컵 티라미수’가 카페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티라미수 케이크는 이미 국민 디저트로 자리잡은 메뉴지만, 망원동 티라미수는 국내최초 ‘컵’ 티라미수의 형태로 새로운 패키지 형태를 제시한다.
특히 과다경쟁을 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대안 업종으로 디저트 카페가 고려되면서 망원동 티라미수의 컵 티라미수라는 지난해부터 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오리지널 티라미수는 물론이고 로터스, 오레오 등 친근감 있는 제품을 활용해 고객들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고 딸기, 한라봉, 블루베리, 복숭아 등 제철과일을 활용한 과일 티라미수를 출시하는 등 메뉴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민트초코, 얼그레이, 녹차 티라미수 등 새로운 메뉴를 연달아 출시하며 매니아 스페셜 메뉴도 사랑을 받고 있다.
본사에서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을 위해 베이커리 전문 공장인 ‘더바른제과’를 설립했다. 공장에서 완제품 상태의 티라미수를 제조해 각 가맹점에 직접 공급하면 각 점포에서 플레이팅해 고객들은 청결하고 신선한 티라미수를 즐길 수 있다.
이에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한지 1년도 안 돼 점포수가 40여 개에 이를 정도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말까지 120여개 점포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에는 여름 시즌 메뉴 ‘복숭아 티라미수’를 선보이며 인기 디저트로 급부상 중에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있는 망원동 티라미수의 창업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