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브라질의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9일 21시 41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303만 5433명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10만 명을 넘어서 10만 104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 세계에서 누적 확진자 수는 1998만 1673명으로 늘어 2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는 70만 명을 돌파해 73만 2782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후 완치된 환자는 1284만 1764명으로 늘어났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519만 1822명과 3위 인도의 221만 4137명을 합치면 이들 세 나라의 확진자 수는 1044만 1381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의 52%를 차지해
절반을 훨씬 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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